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컬러 그레이딩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'''컬러 그레이딩(Color Grading)'''이란, 영화 제작에 있어서 영화의 색감을 결정하는 최종 작업이다. DI 또는 Digital Intermediate의 일부 중 하나다.[* DI 작업은 컬러 그레이딩 뿐만 아니라, 결과물인 [[DCP]]/필름 프린트를 뽑아내기 위한 작업 절차 전반을 지칭한다.] 편의상 필름 시절 이뤄졌던 컬러 타이밍이나 색상 교정 항목도 포함한다. 영어 위키에서도 컬러 그레이딩의 하위 항목으로 이 두 작업에 대한 설명이 포함되어 있다. 촬영이 끝나고 나온 [[네거티브#필름|네거티브 필름]]이나 디지털 [[RAW(파일)|RAW]] 소스는 대체적으로 색감이 보정되어 있지 않은데, 이 보정되지 않은 원본 소스를 연출 의도에 알맞게 가공하는 과정을 바로 컬러 그레이딩이라고 부른다. 색상 교정(Color Correction)은 단순히 촬영 원본의 색감을 보존하고 오차를 교정하는 작업인 반면, 컬러 그레이딩은 더 나아가 그 원본의 색감을 수정하여 영화의 스토리텔링에 최적화된 또 다른 이미지를 구현하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. 2000년대 중반부터 영화 제작 공정은 [[필름]]에서 디지털로 넘어가기 시작하였고, 필름으로 영화를 촬영하던 시절에도 영화의 색감을 만들어내는 작업은 이미 아날로그 인화에서[* 아날로그 인화 당시엔 컬러 타이밍이라는 명칭으로 불렸다. 당시 증언에 따르면, 미리 컬러 타이밍을 맞춰둔 레퍼런스 필름을 만들어 놓고 편집을 완료한 네거티브 필름을 광학 타이밍 기기로 일일이 노브를 조절해서 했다고.] [[컴퓨터 그래픽스|CGI]]를 기반으로 하는 컬러 그레이딩으로 바뀌었다. 디지털 촬영이 대세가 되면서 컬러 그레이딩은 단순히 촬영본의 색감을 보정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관객들에게 선명하고 시각적으로 화려한 느낌을 주면서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결정하게 될 정도로 상당히 비중이 커졌다. 최근에는 [[비디오 게임]]에서도 영화적인 느낌을 구현하고자 그래픽 렌더링 부분에서 컬러 그레이딩을 넣고 있다. 흔히 일반인들이 말하는, '왜 내가 찍은 UCC는 영화 같은 느낌이 안 나지?'라는 그 차이는 대중의 오해와는 다르게 카메라에서 오는 것이 아닌 화각의 선택, 구도,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컬러 그레이딩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서 기인한다. 비싼 카메라를 쓰는 이유도 바로 컬러 그레이딩의 밑바탕이 될 영상의 품질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